[세계연합신문, 이영신기자] 전남도의회 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은 10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미래에셋그룹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등을 호소하며 지역상생투자 실천을 촉구했다.
강정희 의원은 “현재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도민들은 외국인 관광객 82만 명, 생산유발 2조2천억 원, 고용효과 1만4천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수도권 대형건설사 위주의 공사발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강 의원은 “효율성, 경제성만 따져 대부분의 공사와 사업을 대기업에게만 몰아준다면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어렵다.”며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전남도를 비롯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시가 행정력을 집중해 연륙교 지원 등 막대한 국민·도민 세금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에셋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변경계약서에 지역경제 발전과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지역기업과 지역인재 우선고용에 최대한 노력하기로 한 조항에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담아 지역친화 투자를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거대 화학산단과 제철소가 있지만 국가산단이라는 이유로 정작 지역의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최하위다”며 “미래에셋의 경도해양관광단지개발로 인해 전남지역의 경제와 기업 친화적 지역정서가 획기적으로 살아나는 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과 동료의원들에게 “우리 전남도에 이뤄지는 거대한 기업투자 사업이 우리 지역민과 지역기업,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지역친화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함께 가져주길” 당부하며 미래에셋의 발전도 기원했다.
한편, 미래에셋측은 2020년 5월에 경도 해양관광단지조성공사에 착공해 2021년 5월에 완료하고, 2021년 6월부터 기반시설 설치와 해수풀 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