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16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학부모회컨설팅단 34명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연수를 했다.
퍼실리테이션은 모든 참석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회의나 워크숍을 기획,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연수는 학부모회컨설팅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백수정 대표(더위드)가 강사로 나서 9개팀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의 이해와 역할, 퍼실리테이션 각종 기법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퍼실리테이터 연수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회컨설팅단은 학교 학부모 원탁토론회에서 토론을 진행할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울산시교육청 학부모 컨설팅단은 학부모 38명으로 꾸려졌고, 내년 2월말까지 학부모회 구성과 활동, 학부모회 활동 회계처리 방법 안내, 학부모회 우수사례 전파와 개선방안 파악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학부모회의 교육활동 참여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연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당면한 코로나19 위기를 지혜를 모아 함께 극복하자”며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도 원탁토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컨설팅단의 역할이 중요하며, 특히 내 아이를 넘어 전체 아이를 생각하는 활동, 어려운 아이와 학부모를 잘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