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관장 김광수)은 11일 영유아실을 이용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책 읽기‘입체낭독’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입체낭독’은 책을 읽어줄 때 효과음(음향, 음악 등)을 넣어 실감나게 입체적으로 읽어줌으로써 듣는 아이들이 책에 대한 관심과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이번 낭독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화구연가 주경숙님을 초청해 영유아실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음악과 율동을 섞어 그림책을 재미나게 읽어 주었다.
이 날 읽어준 동화는 신세정 작가의 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로, 옛날에 시부모 앞에서 엄청난 위력의 방귀를 뀌는 바람에 쫓겨나 친정으로 돌아가던 며느리가 도중에 유기장수, 비단장수와 방귀시합에서 이겨 값비싼 유기와 비단을 얻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입체낭독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고,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