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연합신문, 차재만기자] 흔히 음식을 잘하는 사람을 금손,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을 곰손이라고 하죠.
하지만 이제 3D 푸드 프린팅 기술로 금손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3D 푸드 프린팅이란?
3D 푸드 프린팅 기계에 레시피를 입력하고 재료를 넣어주면 기계가 순서와 모양에 따라 재료를 한 층씩 쌓아 3차원으로 재구성하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이다.
3D 푸드 프린팅 기술이 상용화되면?
① 인력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레시피와 원재료 가루 하나만 있으면 음식 조리가 가능하므로 식품 포장이나 운반, 조리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치 않다.
② 식량 문제 해결
적은 원료로 음식을 만들 수 있고 사용자의 부족한 영양분을 고려한 맞춤형 식사까지 제공이 가능하다.
국내 연구팀은 식품들을 혀에서 느낄 수 없는 아주 작은 크기로 만들어 3D 푸드 프린팅의 재료로 활용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다양한 형태의 3D 푸드 프린팅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3D 푸드 프린팅으로 누구나 손쉽게 모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