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도서관(관장 박미영)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글사랑학교가 9일 개학식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운영되는 글사랑학교는 초등문해 3단계(초등5~6학년) 과정으로 지난 3월 개학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되어 9일 개학하여 12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중부도서관의 글사랑학교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의 평균연령 72세의 할머니들로, 3단계 과정을 마치면 별도의 검정고시 없이 내년 2월 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는다.
도서관에서는 어르신 학습자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및 환기,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양팔간격 좌석 배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조심스럽게 운영에 들어갔다.
박미영 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늦어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보충수업을 실시하여 학업 결손을 최소화하고, 할머니들이 즐겁게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