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밀착형 교육과정인 우리고장 둘러보기 활동을 위해 ‘부산 다누림’ 활동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 다누림’은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해 경제와 직업에 대해 학습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부산지역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권 전통시장 상품권을 학교를 통해 지원했다.
‘부산 다누림’은 우리 동네 시장 탐방, 합리적인 소비생활 실천하기, 동네 시장 장보기 및 요리활동, 세계의 다양한 음식재료를 통한 문화 체험, 시장 속의 직업 알아보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조사하기 등 다양한 주제별 활동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개인별, 소그룹별로 활동 주제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체험한 후 체험학습 보고서를 작성한다.
한편, ‘부산 다누림’ 활동을 해본 한 초등학생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직접 요리를 해 보면서 매일 요리를 해 주시는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 고등학생은 “온라인 수업으로 체험학습을 하지 못했는데 부산 다누림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단위학교에서는 부산 다누림 활동을 진로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삶과 연결된 경제와 직업 체험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변용권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부산 다누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학생들이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