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연합신문, 차재만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동차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친환경차가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친환경차는 왜 이토록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걸까?
친환경차?
수소나 전기 등을 동력으로 하여 공해를 일으키지 않거나 적게 발생시키는 자동차이다.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 등이 있다.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이동서비스업 등을 묶어 미래차라고 부른다.
코로나19 자동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친환경차는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친환경차 육성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혜택 등을 바탕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건강과 안전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증대하면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차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정부는 미래차 산업 신속전환을 위한 3대 전략으로 친환경차 세계시장 선도를 이야기하면서
- 성능 중심의 보조금 개편
- 수소충전소 확대
- 버스·택시·트럭 등으로 수요 확대를 발표했다.
친환경차의 대중화를 위해 정부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국회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하면서 수소충전소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검증받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는데 이를 마중물로 충전소 등 인프라를 조기 확충할 예정이다.
또 승용차 중심의 수소차 보급을 상용차 대중교통으로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현재 수소트럭 및 수소택시 실증 협력 MOU 체결을 마친 상태로 곧 쓰레기수거차로 다니는 수소트럭과 수소택시를 길에서 마주하며 친환경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미래차 시장 선도를 위해서 친환경차 핵심부품 기술개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과 사람을 고려한 미래차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