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감(김승환)은 전국단위 모집학교 기숙사 학생 중 타시도 학생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전라북도청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여 6월 2일부터 7일까지 전국단위 모집학교 29교 중 타시도 거주자 고1과 중1~2 학생 1,100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입사 전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학교에서는 시군 보건소와 검사일정, 장소 등을 협의 후 진행할 예정이며 1인당 검사비 65,000원 전액을 예비비를 활용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당초 전북교육청은 전국단위 모집학교 기숙사 입사 학생 5,500명 전체에 대하여 3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전수조사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전북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기 입사한 학생들에게서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징후가 없으며, 도내 전체적으로 코로나-19 발생자가 상대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어 기 입사학생에 대한 검사 추진은 실효성이 적다는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검사대상을 축소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교 기숙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코로나-19 예방 학교기숙사 운영 대책 회의(2020. 5.27.)』를 통하여 가능한 한 1인 1실 사용 권장하였으며, 학교마다 생활 방역계획과 감염병 예방 계획 수립, 외부인의 기숙사 출입 통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학생 안전과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도록 조치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무증상·경증에서도 전파력이 높은 특성이 있는 만큼 학교 기숙사에서 발생될 수 있는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학생의 건강 보호와 함께 안정적 학업여건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